신태용 인도네시아 U-23 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25일(현지시간)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(AFC) U-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. 도하=뉴시스


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(U23)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 기니에 패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.

신태용호는 9일(한국시간)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린 기니와의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단판 플레이오프(PO)에서 0-1로 졌다.

인도네시아는 지난 4일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2024 아시아축구연맹(AFC) U23 아시안컵에서 4위에 올랐다. 8강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는 이변을 연출했으나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패했고, 3위 결정전에서도 이라크에 졌다.